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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로부터 보내심을 받으신 성령 운영자 2025-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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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로부터 보내심을 받으신 성령

15:26

 

(15:26) 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하실 것이요

사람이 살아가는 데 있어서 나름대로 각자가 갖는 목적과 삶의 방법들이 다양합니다. 우리는 이 다양한 삶의 목표를 '가치관'이라는 말로 표현합니다. 어떤 인간이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삶을 살아가느냐는 것은 중요한 문제입니다. 우리 개인은 각자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향해 나름대로 큰 목적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이 목적을 위해서 땀 흘리며 수고합니다. 모든 인간에게 각자가 가지고 있는 목적이 있듯이, 성령께서도 하나님에 의해 보내심을 받음에는 분명한 이유와 목적이 있는 것입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누구에게 보냄을 받았느냐에 따라서 그것의 가치가 결정되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 삼위일체 중 한 분이신 성령을 보냄에는 다음과 같은 이유들이 있습니다.

 

1. 성자(聖子) 하나님을 증거하시기 위해서 오셨습니다(15:26)

보냄을 받은 자는 보낸 자의 뜻을 행하며 그분의 뜻을 실천하면 됩니다. 여기에는 자기가 주장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성령께서도 다음과 같은 것을 증거하십니다.

 

1) 사랑을 증거하십니다.

하나님께로서 보내심을 받은 성령께서는 하나님 자체가 사랑이신 것을 증거합니다. 그분이 우리 인류를 어떻게 사랑했으며, 어떻게 사랑하고 계시며, 어떻게 사랑하실 것인가를 증거하고 계십니다. 바로 이 사랑은 길이 참으시는 중에 온 인류의 구속을 위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신 그 큰 사랑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하십니다

사랑의 행위도 말씀을 통해서 언급됩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증거해 주시고, 더 나아가서 온 인류에게 사랑의 결정체인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심을 성령께서 친히 증거하십니다. 또 말씀을 깨닫게 하셔서 날마다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며 살아가게 하십니다. 곧 생명의 근원 되는 하나님의 말씀을 성령께서 증거해 주십니다.

 

3) 하나님의 창조성을 증거(證據)하십니다

창조는 기독교의 제1 원리이며 시발점입니다. 창조성에 대한 시비는 현대 과학의 발전으로 인해 종종 야기됩니다. 그러므로 이 창조에 대한 언급은 매우 중요한데, 하나님의 성령께서 친히 창조성을 증거하십니다. 이 창조성을 증거할 뿐 아니라, 창조하신 세상을 보조하시며 섭리하시기도 하십니다. 또 창조된 이 세상의 모든 것을 계속 새롭게 창조하고 계십니다.

 

 

2. 우리와 함께 계시려고 보냄을 받으셨습니다(14:16, 26)

우리 인간은 혼자 사는 존재가 아닙니다. 각각의 인간들이 모여 무리를 짓고 사회를 만듭니다. 혼자 버려 두면 공포와 좌절 가운데 살아야 하는데 성령께서 오셔서 우리와 함께하심으로 날마다 승리하게 도와주십니다.

 

1) 우리를 위로(慰勞)해 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들을 홀로 버려 두지 않으십니다. 혼자 두면 마귀의 유혹에 쉽게 넘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마귀의 유혹 앞에서 갈대와 같은 우리에게 오셔서, 세상에서 찢기고 상한 마음을 위로해 주십니다.

 

2) 세상에서 승리(勝利)하게 하십니다.

바울은 이 세상을 본받지 말라고 권면하시는데, 그 이유는 세상을 따라가는 것이 인생의 실패의 원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기독교인을 '십자가 군병'이라고 합니다.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사탄과의 싸움입니다. 혼자 버려 두면 실패의 연속이지만, 성령께서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심으로 하나님의 백성들은 세상에서 승리할 수 있는 것입니다.

 

3) 담대(膽大)함을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성령은 우리에게 담대함을 허락하십니다. 세상과 사탄과 나를 이길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주십니다. 주님은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니 담대하라고 하셨습니다. 세상을 이길 힘은 우리의 믿음이라고 했습니다. 성령께서는 우리의 처지와 모양대로 용기와 담대함을 허락하셔서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 가는 인생의 길에서 승리하도록 오늘도 우리를 이끌고 계십니다.

 

3. 은혜(恩惠)의 선물로 오셨습니다

은혜는 거저 주는 것입니다. 받는 대상이 훌륭해서도, 행위가 의로워서도 아니며 학식이 높고 재산이 많아서도 아닙니다. 다만 주시는 분이 주고 싶어서 주는 것입니다. 우리를 사망에서 생명으로, 어두움에서 빛으로, 멸망에서 영생으로 인도하신 하나님께서 성령을 은혜의 선물로 우리에게 허락하셨습니다.

 

1) 구원(救援)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에베소서에 따르면 구원은 값없이 거저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죄와 허물 가운데 있는 우리 인생들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셨습니다. 그러나 이 큰 사역은 성령의 조명 아래서만 인생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고백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의 보내심은 우리를 구원하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섭리이며 역사입니다.

 

2) 자녀(子女)로 삼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에게 자신을 아버지로 모시게 했습니다. 우리 믿는 모든 자에게 양자(養子)의 영을 허락하셨습니다. 죄로 인해 죽을 수밖에 없던 우리를 의인으로 삼으시고 자녀로까지 삼으셨습니다. 얼마나 크신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입니까? 바로 하나님께 보내심을 받은 성령께서 친히 역사하심으로 이제는 우리가 자녀로 고백하는 것입니다.

 

3) 믿음의 은혜를 허락하십니다

어느 누구를 신뢰한다는 것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대단히 거리가 먼 일처럼 생각됩니다. 그러나 성서의 가르침은 철저하게 신뢰하며 믿는 데서만 의미 있는 것입니다. 이성적으로도 합리적으로도 믿기 어렵고 신뢰하기 어려운 것들을 받아들이고 믿게 하시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성령을 보내셨습니다.

 

(맺는 말)

하나님께로서 보내심을 받은 성령은 날마다 우리의 삶을 하나님께서 만족하시는 방향으로 인도하시기를 원합니다. 우리 모두가 이러한 성령의 역사에 함께 동참하면서, 위로는 하나님을 기쁘게 하며 우편 보좌에 앉으신 예수님께 영광을 돌리고, 더 나아가서 성령의 지시를 받는 자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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