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선과 거짓’의 현대사 | 운영자 | 2024-03-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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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선과 거짓’의 현대사 ‘위선(僞善)과 거짓’은 공산 사회주의자들의 수단과 방법의 하나입니다. 기독교와 공산주의가 대척점에 설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공산주의 사상의 근본은 유물론, 무신론입니다. 그 근본이 “신이 없다‘ 하고 물질을 만능으로 여기는 데서 시작합니다(시 14:1). 물론, 자유 민주주의의 자본주의가 그 자체로 ‘선한 것’은 아닙니다. 자본주의도 하나님을 외면할 때 패권주의가 되고 타락하게 됩니다. 실제로 유럽 사회가 타락하여 퇴폐주의, 탐미주의, 악마주의가 횡행할 때 생겨난 것이 공산주의입니다. 1946년에 남한의 공산주의자들이 벌인 조선 정판사 위조 지폐 사건도 그들의 ‘위선과 거짓’ 중 하나였습니다. 출처 불명의 위조 지폐가 나돌아 남한 경제를 파탄과 혼란에 빠트렸습니다. 결국 “위조 지폐범은 모두 공산당원이고, 조선 공산당 중앙당이 개입하였다”라는 사실이 발표되자, 이것이 당시 공산주의에 호감을 느끼고 있는 대다수의 사람이 그들의 ‘위선과 거짓’에 큰 충격을 받고, 조선 공산당에게 등을 돌리고 멀리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1946년 9월의 총 파업과 대구 10·1 폭동 역시도 공산 사회주의자들의 ‘위선과 거짓’ 선동 선전으로 일어났습니다. 당시 어려운 경제 사정으로 쌀값이 폭등해 민심이 흉흉해진 사회 분위기를 이용하여 수많은 국민을 선동하여 반미 시위를 일으켜, 자신들의 위조 지폐 사건을 덮으려 했습니다. 전쟁에 방불했던 1948년의 전국 2·7폭동은 남한 내 공산주의자 30만 명을 동원하여 일으킨 사건입니다. 2·7 사건은 공산주의자의 입장에서 볼 때, 특별한 성과는 없었다 할지라도 파괴와 습격으로, 특히 제주 도민에게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고, 제주도의 경찰력을 시험해 보았다는 점에서 성공적이었기 때문에, 제주도 내 공산주의자들이 자신감을 얻어, 제주 4·3폭동으로 이어진 사건이었습니다. 제주 4·3폭동의 공산주의자들을 진압한 제주 9연대장 박진경 대령이 암살당했을 때, 그때 박진경의 시신을 매만지며 눈물을 흘리던 그 위생병이 바로 M1 소총으로 박진경 연대장을 암살한 손선호 하사였다는, 그들의 기막힌 ‘위선과 거짓’이 후에 밝혀지면서 천하를 경악하게 하였습니다. 공산 사회주의자들이 벌인 역사 앞에는 늘 ‘위선과 거짓’이 선봉이었습니다. 지금도 그 ‘위선과 거짓’이 국가와 사회를 흔들고 있습니다. 문제는 그들의 ‘위선과 거짓’에는 부끄러움이 없습니다. 그들의 ‘위선과 거짓’을 분별하는 지혜를 갖출 수 있도록, 늘 말씀과 기도로 무장하는 하나님의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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